바스젠바이오 웨비나 발표 <사진제공 : 바스젠바이오>
-의료 생태계를 혁신하는 바이오테크 기업 바스젠바이오 신약개발 관련 역량 소개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 기업 바스젠바이오가 대한의료정보학회(KOSMI)에서 주최하는 Hot Issue of KOSMI에서 ‘유전체 코호트를 활용한 신약개발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및 희귀질환 등 많은 질환들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하다. 그중 특히나 중요한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가 필요한데, 바스젠바이오는 국내 민간 최초, 최대 규모의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동시에 이를 학습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유전정보 기반의 신약 개발 시뮬레이션 시스템인 DEEPCT(Deep learning based Clinical Trial)을 선보였다.
Hot Issue of KOSMI 웨비나는 최근 떠오르는 의료 및 관련 분야의 대표를 섭외하여 기술 및 동향을 소개하며 의료 관계자부터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연구진 및 의료진,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세미나 종료 후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여 궁금한 사항을 바로 물어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유전정보 기반의 신약 개발 시뮬레이션 시스템 ‘DEEPCT’를 개발한 바스젠바이오는 한국인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확보 및 UK BioBank 약 48만 명, ADNI 치매 데이터 1,000명 등 관련 분야의 빅데이터 플랫폼 확장 중에 있다. 이를 통해 개발되는 DEEPCT는 더욱 정확하고 다양한 질환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실제 약효 검증 시뮬레이션 예시로 스타틴의 기전을 분석하여 타겟 유전자를 확인하고 주요 바이오마커를 선별 후 악효군과 무효군을 나누어 실제 약물의 효과를 확인하는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는 앞으로 실제 약물 임상시험을 하기 전에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약물의 효능과 부작용을 탐색할 수 있게 된 것이며 임상시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비용과 기간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바스젠바이오 김호 대표이사는 “앞으로 신약 개발하는데 있어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의 활용은 필수 불가결하다. 본격적인 출범 준비를 위해 신약 및 시판 약효, 부작용, 적응증 등 효과성과 안전성 사전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 인프라를 통한 검증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마땅한 약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우분들이 DEEPCT를 통해 개발된 신약을 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스젠바이오는 유전적 특성과 코로나19의 위험성 분석 논문을 게재하여 감염에 취약한 유전적 특성을 통계학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유전체 코호트 분석에 대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