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벤쳐스는 공유주방 브랜드 ‘모두의주방’을 운영하는 기업 입니다.
공유주방은 하나의 공간에 다양한 사업자 또는 브랜드들이 모여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설비와 공간, 운영 관리 등의 자원을 공유하는 형태의 사업을 일컫는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은 국내 공유주방시장 규모를 약 1조 원으로 추산했다.
모두벤쳐스 측은 1인 가구 증가와 배달시장의 성장,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대 등 시장 확대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차별화한 수익구조와 사업초기부터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투자유치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9월 서울 역삼 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5곳의 모두의주방 매장을 순차적으로 개점했고 3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며, 작년 외식 프랜차이즈 혼밥대왕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업체 박앤박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모두벤쳐스는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넘어 물류와 유통 경쟁력의 강화로 수익성을 확대한 사업으로 ‘모두의주방’을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며, 추가 브랜드 출범과 HMR(가정간편식) 시장 진출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