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건강도우미 스타트업 비타민입니다. 따뜻한 햇살이 그리운 요즘, 오늘은 개발자들에게 하와이처럼 따사로운 천국이 되고 있는 ‘당근마켓’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월평균 사용자 1,600만 명, 하루 평균 사용 시간 20분, 1억 2천만 번의 연결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당근마켓에 개발자가 몰리는 이유와 리텐션 지표의 비결, 최신 소식 등을 정리했습니다.

12월 둘째주 화요일 ‘스타트업 비타민 D(Daangnmarket)’ 시작합니다.

당근마켓이 개발자들의 천국인 이유

휴가 자율, 근무지 자율. 당근마켓 HR팀 리드는 조직문화의 핵심으로 ‘자율’을 강조하는데요. 단순히 이 이유 때문에 개발자들이 당근마켓에 모이는 것은 아닙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600만 명에 달하는 당근마켓은 ‘캐럿프레임’이라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 기술을 깃허브(오픈소스 공유 커뮤니티)에 공개했습니다. 당근마켓은 오픈소스의 장점으로 외부 개발자들로부터 기능을 개선하는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과 사내에서 개발자 교육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꼽았는데요. 당근마켓이 개발자들의 천국이 되고 있는 이유를 지금 확인해보세요.

당근마켓 리텐션 지표의 비결(feat.마케팅팀)

당근마켓은 타 서비스에 비해 리텐션이 높기로 유명한 서비스인데요, 마케팅과 서비스가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당근마켓은 처음에 메시지를 통해 어떤 매너가이드가 있는지 네크워크를 하면서 주기적으로 유저들에게 넛지를 줍니다. 이를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중요한데요. 어떤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접근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는지 정리했습니다. 

K유니콘 된 당근마켓, IPO까지 순항 가능할까?

기업가치 3조원으로 평가받으며 유니콘에 등극한 당근마켓은 중고거래 시장을 선점해 ‘슬세권(슬리퍼+세권)’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데요. 확실한 수입원이 없다는 것이 과제로 남은 현 상황에서 IPO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가 모두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김용현 대표가 캐나다 출장길에 오르자 해외 법인을 세워 상장 준비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반면 고점을 찍는 현 시점에서 엑싯(Exit)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문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의 시즌 2는 어떤 모습일지 찾아봤습니다.

인재 채용 +100 나선 당근마켓

‘로컬 슈퍼앱’으로 고공성장 중인 당근마켓이 100명 이상 전 직군 대규모 채용 캠페인인 ‘+100 멤버스’를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매주 정해진 직군에 따라 서류 접수를 순차적으로 마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원티드가 실시한 11월 조사에서 채용시장 지원율 1위에 오른 바 있는 당근마켓의 직군별 채용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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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비타민은 스타트업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클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화요일과 목요일 일주일에 2번, 스타트업 비타민 꼭 챙겨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