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건강 도우미 스타트업 비타민입니다. 구글이 3년간 260개의 개발사를 지원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얼마 전 성황리에 끝난 ‘컴업 2021’에서 스타트업에 구애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안드로이드 동맹을 강화한 구글이 현재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어디인지 국내외 동향을 정리했습니다. 11월의 네번째 목요일, ‘스타트업 비타민 G(Google)’로 시작할게요.

안드로이드 동맹 강화, 구글 순다르 피차이+삼성 이재용

지난 2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글 CEO인 순다르 피차이를 만나 화제인데요. 시스템반도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자율주행, 플랫폼 혁명 등 차세대 스마트 혁신 분야의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구글은 자체 설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올해 말 생산 예정인 스마트폰 ‘픽셀 시리즈 6’에 탑재할 예정인데요. 삼성전자가 생산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동맹을 강화한 두 사람의 만남이 향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년간 260개 개발사, 차원이 다른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앞글자를 따온 ‘창구’ 들어보셨나요? 2019년 출범한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앱·게임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인데요. 지금까지 총 260개의 개발사가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다고 합니다. 중기부는 ‘창구’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에게 최대 3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데요, 여기에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교육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받습니다. 이밖에 어떤 획기적인 지원이 제공되는지 지금 확인해보세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in 부산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부산에 상륙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0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에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한 형태인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B. Startup Station)’ 개소식이 개최되었는데요.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부산 지역 스타트업 허브를 목표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함께 마련한 공간입니다. 구글이 구상 중인 사업이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8,600억 투자, 시드니에 AI 연구소 설립하는 구글

구글이 호주 시드니에 AI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합니다. 향후 5년간 호주에 약 8,6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의 일환인데요. 이 연구소에서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양자 컴퓨팅 등을 연구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대규모의 투자를 호주에서 진행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봤습니다

구글 ‘랩스’ 10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

‘구글 랩스(Google Labs)’가 서비스 종료 10년 만에 돌아온다는 소식! 기존 베타 테스트 사이트 역할을 수행했던 것과 달리 미래 사업 발굴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 사업을 비롯, 최첨단 홀로그램 화상회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스타라인(Project Starline)’, 사내 벤처 인큐베이터 ‘에어리어 120(Area 120)’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게 됩니다. 10년 만에 부활한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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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비타민은 스타트업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클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화요일과 목요일 일주일에 2번, 스타트업 비타민 꼭 챙겨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