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 팀터뷰] 관광테크가 커머스를 만났을 때, 우리는 천생연분일까

Q. 안녕하세요, 회사와 서비스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360 이미지를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라운드픽 지도에서 단순히 콘텐츠를 보이는 것이 아닌, 사용자들이 직접 폰으로 360 이미지를 만들어 실시간 마케팅, 유통을 결합한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서비스 ‘라운드픽’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비지트입니다.
Q. 비지트의 팀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비지트는 크게 개발팀과 사업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개발팀은 라운드픽 서비스를 만드는 데 코어 역할을 하며, 4명의 팀원이 있습니다. 사업팀은 서비스의 B2B/B2C를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B2B에는 13명의 팀원이 있습니다. 현재 김포 롯데몰의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장에서 저희 서비스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B2C에는 3명의 팀원이 있습니다.
Q. 비지트는 어떻게 일하는 팀인가요?
콘래드: 매주 각 팀원의 미션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정하지 않고 최종 미션에 자신들이 직접 찾고 팀원들과 해결하고자 합니다.
쿨렌: 할 땐 하고, 놀 땐 놉니다. 스스로의 일을 찾아서 하면서도 서로의 일에도 적극적인 편입니다.
벨레: 저희 회사는 본인 스스로에게 상사가 되고 팀원이 되어 일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나 압박 없이 근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가끔 의견을 묻고 조언을 구하는 정도가 협업하여 일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태인: 각자가 맡은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부서별로 업무의 분업화가 잘 이루어져 있고, 그래서인지 업무를 진행하는 데 혼선 없이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어요.
Q. 비지트 팀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콘래드: 디저트를 좋아하고, 사소한 것에도 늘 행복해합니다.
쿨렌: 개인적이고 편안합니다. 자율적으로 스스로 척척척이라는 느낌입니다.
벨레: 숨은 ‘인싸’가 모인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조용히 업무만 하던 팀원들이 식사 시간이나 간식 시간만 되면 파티피플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들 말씀이 유머러스해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애드립을 좀 준비해야 해요. 마치 숨은 웃긴 고수들이 모인 동아리 모임 같습니다.
태인: 회사 분위기는 마치, '기분 좋은 소개팅 첫 만남'이라고 해야 할까요? 리액션도 좋고 서로 티키타카도 잘 되고... 다음 만남이 기대되는 그런 분위기인 것 같아요!
Q. 비지트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나 자랑거리가 있으신가요?
콘래드: 사람, 이야기 그리고 디저트를 좋아합니다. 모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쿨렌: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 가장 좋은 건 서로를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존중해준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견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제안해줍니다.
벨레: 저희 회사는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잘 보장해주는 것 같아요. 제가 좀 멀리 살다 보니 교통편이 많이 안 좋은데 그 부분을 배려해주시고, 오히려 먼저 버스시간을 물어봐주시는 대표님이라니! 일반 회사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잖아요. 그 점이 회사의 자랑거리이자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태인: 첫 번째도 젊음, 두 번째도 젊음, 세 번째도 젊음이요! 세계적인 부자들이 '젊음'을 가장 사고 싶어 하듯이, 젊음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상당합니다. 오래 묵은 관습도 없거니와 쓸데없는 규칙들도 없기 때문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나이가 젊다기보다는 회사 자체의 문화가 젊다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비지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입니다!
Q. 비지트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쿨렌: 원래 VR에 관심이 많았고, 기술이 발전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UI/UX 디자이너로서 재미있고 도전적인 일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벨레: 스타트업의 일원이 되고 싶었어요. 회사가 성장하면서 저도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일원이 되는 것이 제 목표였습니다. 특히나 관광산업 쪽으로 비지트의 획기적인 기획과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아이디어들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태인: 일단 집과 가까웠고요. 면접 볼 당시 동료분들의 인상이 정말 좋더라고요. 저는 사실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누구랑 일하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바로 여기다 싶었죠! 실제로 제 선택이 아주 탁월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자랑거리로 '같이 일하는 동료'도 포함시켜야겠네요^^

Q.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콘래드: 자신만의 철학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있는 분이라면 좋아요.
쿨렌: 건강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적극적인 사람.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
벨레: 센스 있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 아무래도 스타트업은 인원도 많지 않고 소수가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는 회사다 보니 정말 함께 다니는 친구들처럼 느껴지거든요. 함께 잘 어우러지기 위해서는 센스가 필수라고 생각해요. 센스 있는 팀원이 일도, 회사의 분위기도 책임져주니까요.
태인: 음... 이것저것 말하자면 너무 많긴 하지만 한 가지만 딱 꼽자면 다정한 사람이었으면 해요. 일을 하다 보면 잘 안 풀리는 상황들이 생길 텐데요. 그럴 때 서로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혼자 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서로 조금씩 도와주며 상황에 집중해서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일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을 텐데 사람과의 관계에서까지 스트레스를 받고 싶진 않아요.
Q. (잠재적 인재들이) 비지트와 함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콘래드: 회사가 3년차로서 안정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강력하게 버틸 수 있는 뿌리가 비지트에는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쿨렌: 한참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벨레: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입사 이유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점점 커져가는 회사를 보면 뿌듯함과 애사심이 생길 거예요. 배우고, 도전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에 충분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인: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사실 저는 사람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자신 있게 지원해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Q. 각 팀원들에게 비지트이란 어떤 존재와 같나요?
콘래드: 팀원이 있기에 비지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지트는 제게 가장 큰 선물입니다.
쿨렌: 내일을 기대하게 해주는 곳.
벨레: 비지트는 퍼즐입니다. 각자 다른 모양의 피스들이 회사를 만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태인: 비지트는 말 그대로 초대받아 ‘방문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회사의 한 부품처럼 써지는 곳이 아니라 귀중한 손님처럼 대접해주는 곳이죠. (저를 서포트해주는 든든한 지원자라고나 할까나?) 제가 그렇게 대접받았기 때문에 저도 동료들에게 똑같이 나누어주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이렇게 하나 둘 모여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곳이 바로 비지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해주세요!
벤처기업으로 인정받고 관광공사로부터 인정받으면서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갔지만, 서비스 출범은 이제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새로운 시도들이 많습니다. 비지트는 새로운 시도에 대한 도전이 늘 준비된 곳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비지트가 존재합니다. 지금 비지트의 팀원들이 이 새로운 도전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강한 기업, 장기적으로 갈 수 있는 종합상사. 바로 비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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