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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랫폼 + 크리에이터 = 유니콘기업 탄생?!

최근 한파가 불어닥친 투자시장에서도 잇따른 투자유치 소식을 전하는 업계가 있습니다. 바로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인데요. 지난 6월 명품 커머스 플랫폼 머스트잇이 CJ ENM으로부터 200억원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8월에는 경쟁사 트렌비가 350억원 규모로 시리즈D 라운드를 클로징했습니다. 동대문 기반 패션 플랫폼 브랜디 역시 산업은행을 포함한 5개사로부터 29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요.

사실 이들은 재무적으로 그다지 매력있는 투자처가 아닙니다. 3곳 모두 몇년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이 같은 대규모 자금을 끌어왔다는 건, 그만큼 미래 성장성이 돋보인다는 뜻입니다.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K-패션

실제로 온라인 패션 시장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 중입니다. 브랜디는 작년 11월 누적거래액 1조원을 돌파한 뒤, 남성 쇼핑 플랫폼 ‘하이버’, 30대 여성 타깃 패션 플랫폼 ‘플레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디자이너 패션 플랫폼인 29CM와 W컨셉의 올 상반기 거래액은 2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고요. 업계 1위인 무신사의 작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90% 성장한 2조3천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에는 단연 코로나19의 영향이 컸습니다.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건데요. 플랫폼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해외로 사업확장을 넘보는 중입니다. K-팝, K-드라마 등 한류 열풍을 타고 도전장을 던진 것이죠. 실제로 해외에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K-패션에 대한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해외 시장에 도전한 곳은 W컨셉. 이미 US 사이트를 통해 44개국에 제품을 판매 중입니다. 무신사는 작년 설립한 일본 법인에 이어, 지난 7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웹사이트를 론칭했고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 역시 같은 달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하며 해외 진출을 선언했는데요. 업계에선 이들이 국내 시장에서의 기세를 해외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크리에이터 산업과 시너지 증폭

패션 플랫폼과 크리에이터 산업의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두 시장 간의 결합은 이미 현재진행형인데요. 대부분 패션 플랫폼이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이들에게 영향력이 큰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고객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올해 4월 서울스토어를 인수한 브랜디가 있습니다. 서울스토어는 크리에이터 중심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데요. 서울스토어의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를 통해 패션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플랫폼과 수익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당초 패션 콘텐츠 커뮤니티에서 시작한 무신사 역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죠. 작년 론칭한 ‘무신사 스냅’ 기능인데요. 관심있는 패션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고, 콘텐츠 속 착장 중 무신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바로 구매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의 등장

이러한 협업 시장의 규모는 계속해서 커질 전망입니다. 최근 무신사, 지그재그, 브랜디 등 대부분 플랫폼이 패션을 넘어 뷰티, 가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패션 인플루언서 외에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참여가 가능해진 셈입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크리에이터와 커머스가 결합한 형태의 플랫폼이 유니콘기업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2011년 미국 패션 블로거 Amber Venz Box가 설립한 LTK가 그 주인공인데요. 현재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만 약 20만명, 협업 브랜드는 6천개 이상에 달합니다. 이를 통해 작년 기업가치 2조4천억원을 인정받아 소프트뱅크로부터 3,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요.

국내에서도 이러한 비즈니스의 성공 가능성은 꽤 높아 보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패션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중인데다, 인플루언서 시장의 성장 속도는 거의 기하급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나스미디어가 밝힌 자료를 보면 2021년 국내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는 약 7조원, 2025년에는 약 28조원으로 4배 가까이 커질 전망입니다. ​

전 세계 단 8개국에만 지사를 설립한 LTK가 한국에 진출했다는 것 역시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고 있는데요. 현재 가장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두 시장의 결합. 국내에서도 이를 활용한 유니콘기업이 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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