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뱅크 공간연구소의 <2021 공간 트렌드-스페이스뱅크가 만난 공간들> 출간 안내 포스터<사진 제공 :스페이스뱅크>
스페이스뱅크 공간연구소가 지난 15일 <2021 공간 트렌드-스페이스뱅크가 만난 공간들(이하 2021 공간 트렌드)>’ 도서 출간 소식을 전했다.스페이스뱅크 공간연구소는 2019년 8월 ‘이웃의 공간을 연결하다’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동명의 공간공유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스타트업 ‘스페이스뱅크’에서 운영하는 연구소이다. 국토교통부 빅데이터플랫폼 민간자문위원, 플랫폼 및 서비스 기반 기업의 기술자문, 데이터 기반 사업에 대한 고문 역할 등을 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원희 소장을 필두로 공간 트렌드를 분석하고 연구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1년여의 시간동안 공간공유플랫폼 스페이스뱅크에 전개해 온 ‘공간이야기’ 콘텐츠를 엮어 <2021 공간 트렌드>로 펴냈다.
2020년은 갑작스레 닥친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모두가 일상 속에서 ‘단절’을 경험한 한 해였다. 비대면의 시대가 가속화되었고,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는 것’과 오프라인 활동 자체 대한 제약이 생기면서 오프라인 공간은 활로를 잃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오프라인 공간 경험은 더 중요했다. <2021 공간 트렌드>는 그렇게 지난 1년간 사람들에게 선택 받고 사랑 받은, 혹은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공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2021 공간 트렌드>에는 아모레성수, 코오롱스포츠 한남 등 유명 브랜드의 스페이스 브랜딩을 위한 공간부터 잇츠허니, 동백문구점 같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담긴 작은 공간들까지 총 19개의 공간을 바라보는 스페이스뱅크만의 시선이 담겼다. 다양한 유형의 공간을 1.브랜드 경험을 위한 공간, 2.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공간, 3.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담은 공간, 4.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간 총 4가지의 주제로 분류하고, 글과 사진, 트렌드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데이터도 곁들였다.
스페이스뱅크 관계자는 “<2021 공간 트렌드>를 통해 독자 여러분이 공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 그리고 비대면의 시대에 오프라인 공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한 오프라인 활동의 위축으로 공간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