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펫핀스>
반려동물 양육 지원 전문 생활금융 플랫폼 펫핀스가 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2025년까지 원헬스케어(One Health Care) 사업자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펫핀스는 TIPS 운용사로부터의 시드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신용보증기금 금융투자센터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펫핀스는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있어서 필요한 모든 금융과 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아서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콘셉트로, 반려동물의 전용계좌를 통해 전 생애 동안 품종과 나이에 따른 의료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금융 및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반려 생활 중 양육자들이 갑작스러운 경제적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기존 반려동물 보험에서 보장받지 못하는 가입 연령 제한, 기왕증 및 중성화 수술 및 예방의학 분야 면책 등을 해결하는 특화 서비스 혹은 비금융 상품으로 반려동물 양육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펫핀스는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제시한 원헬스케어(One Health Care) 사업자 도약이라는 비전에 맞추어, 반려 생활 양육을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한 생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의 품종과 연령, 성별에 따른 질병 통계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서강대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주)펫핀스 심준원 대표는 “과거에 많은 기업들이 반려동물 시장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철학 없이 시장규모만을 보고 접근했던 사례가 많았기에 잘못된 정보와 편견이 시장에 만연해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반려 생활 지원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