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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기사화되는 보도자료 1탄 “기사 작성하기”

무조건 기사화되는 보도자료 1탄 “기사 작성하기”

기업의 사업성과나 각종 소식을 홍보하는 일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소비재를 판매하는 기업에게는 소비자에게, 상장사들은 주주들에게, B2B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은 파트너사들에게 등 결국 모든 기업들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외부에 있는 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소식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홍보에 있어 과거부터 지금까지 가장 영향력 있는 수단은 바로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방식입니다. 일정 수준의 기업 규모가 되면 대부분 홍보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미디어 및 기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처럼 작은 기업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히려 이들에게 포털사이트에 검색되는 기사 하나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초기 수익성이 아닌 미래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필수적으로 투자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에게는 기사 하나가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인지도가 전혀 없는 작은 기업이 미디어에 기사를 배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무조건 해야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스타트업의 언론홍보. 보도자료 작성부터 기사화로 성공시키는 배포 방법까지 효과적인 팁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보도자료는 스트레이트 기사다

기사에는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가장 많고 쉽게 볼 수 있는 기사 형태인 스트레이트 기사부터 기획 기사, 인터뷰 기사, 르포기사 등등 정말 많죠. 여기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보도자료는 스트레이트 기사에 속합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더 멋지고 훌륭한 기사를 배포하고 싶은 마음에 기획기사 형태로 기사를 작성하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사실 이 같은 기획기사를 기자들에게 콜드메일로 보낸다 해도, 기사화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자신의 바이라인(신문ㆍ잡지 등에서 기자ㆍ작가 등의 이름을 밝힌 줄)을 박고 나가는 기사인 만큼 기자의 생각과 의견을 담아야 하는 기획기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행되는 것을 반기는 기자는 없을 테니 말이죠.

그렇다면 우리가 써야 하는 보도자료의 형태인 스트레이트 기사는 과연 무엇일까요? 스트레이트 기사는 육하원칙에 따라 건조하고 객관적으로 사건 및 정보를 전달하는 기사를 말합니다. 무엇보다 객관성이 가장 중요해 불필요한 표현 없이 사실만을 언급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핵심을 담은 리드문을 시작으로 두괄식, 즉 역피라미드형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독자가 첫 문장 혹은 첫 문단만 읽어도 해당 기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사 작성하기

기사 작성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사화 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는 것입니다. 주제는 누가 봐도 뉴스의 가치가 있는 내용이어야 하며, 신뢰성 있는 객관적인 정보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 주제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제목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죠. 기사 본문은 육하원칙에 맞춰 중요한 내용을 서두에 나열하는 역피라미드 구조로 작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의 주요 지표인 온라인 IR 성과가 1만 건을 돌파했다는 보도자료를 작성해보겠습니다.

  • 제목: 제목은 해당 기사가 어떤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짧고 정확한 표현으로 작성해야만 합니다. 온라인 IR 1만 건 돌파를 제목의 핵심으로 잡고,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다면 스타트업-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같은 간단한 수식어를 붙여도 좋습니다. 
  • 부제목: 제목만으로 설명이 부족할 경우 부제목 1~2개를 추가하여, 강조하고 싶은 핵심 정보를 나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목과 중복된 정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리드: 기사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리드를 통해 전체의 사건을 한 문장 또는 문단으로 요약하는 부분입니다. 가장 좋은 보도자료는 독자가 리드 부분만 읽고도 해당 기사가 어떤 정보를 전달하고 싶은지 알 수 있는 기사입니다. 육하원칙에 맞게 누가, 무엇을, 어디서, 언제, 왜, 어떻게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담는 것이 좋습니다. 
  • 본문: 리드가 기사의 핵심인 사실 및 결과만을 작성하는 부분이라면, 본문은 리드 내용을 뒷받침해 주는 부연 설명을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주요 지표가 성장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이러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어떤 시도가 있었는지, 이와 함께 성장하게 된 다른 주요 지표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자세한 설명을 덧붙일 수 있습니다.
  • 회사 소개: 회사 소개는 사실 기업의 보도자료마다 위치가 다르긴 하지만 보통 본문 뒤 또는 기사 가장 마지막 부분에 작성합니다. 인지도가 높지 않은 회사나 서비스의 경우 필수적으로 회사소개를 넣는 것이 좋으며, 간단한 한 줄 소개와 함께 최근 강조하고 있는 사업 방향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 인용구: 보통 회사의 대표나 해당 보도자료 주제에 맞는 총괄 책임자의 코멘트를 작성합니다. 내용으로는 이번 성과가 갖고 있는 의미와 함께 소감을 말해주고, 향후 어떤 방향성과 목표를 갖고 사업을 고도화할 것인지 포부를 전달합니다. 

기자가 좋아하는 잘 쓴 보도자료

보도자료 작성 시에는 짧은 문장으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은 문장의 기준은 문장 구성의 필수 요소인 주어와 서술어를 하나씩만 포함하고 있는 것이 가장 좋으며, 50~60자 정도의 글자 수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수동태는 최대한 피하고 능동태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수치가 포함된 내용으로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많은 수식어와 설명으로 구성된 보도자료보다는 명확하게 숫자로 표현될 수 있는 주제를 보도자료로 다뤘을 때 기사화되기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유치에 대한 기사 작성을 할 때, 단순히 이번 투자유치 성공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보다는 정확한 투자금액과 투자 단계, 어떤 투자사가 메인으로 참여하고 총 몇 개의 VC가 투자에 참여했는지 등 숫자로 다양한 정보를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나아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던 배경으로 1년 만에 매출 및 유저 지표는 몇 퍼센트 신장했는지 표현할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세 번째, 보도자료는 최대한 A4용지 한 장을 넘지 않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한번 기사화될 때, 자신들이 자랑하고 싶은 욕심에 다양한 정보를 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보도자료 안에 다양한 주제와 정보를 포함한 기사는 절대 기사화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이에 대한 내용만을 담아야 하며 최대한 A4용지 한 장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긴 문장은 최대한 간추리고, 주제와 벗어난 내용의 문단은 삭제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내용을 다른 말로 반복해서 작성하는 것도 지양해야 하며, ‘최고’, ‘최초’, ‘업계 최고의’, ‘세계적인’ 등과 같은 과장되고 불필요한 수식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서비스 유저를 위한 뉴스레터와 보도자료는 명확히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기사를 작성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보통 회사의 웹사이트, 카탈로그, 뉴스레터의 내용을 토대로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홍보성이 강한 멘트가 포함되거나 ‘우리’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며 3인칭 관점으로 작성되지 않은 기사를 쓰기도 합니다. 신문이나 온라인 매체에 기사화되기 위해서는 인용구를 제외한 모든 내용을 반드시 3인칭 관점으로 기사를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보도자료의 목적이 독자들에게 기업의 소식을 전하는 것에 있음을 기억하고,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수단으로의 보도자료는 작성하면 안 됩니다. 신제품 출시 소식, 사업계획, 목표, 성과 발표 등이 적합한 기사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무조건 기사화되는 보도자료’를 위한 ‘기사 작성 방법’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2탄에서는 ‘무조건 기사화되는 보도자료’를 위한 ‘기사 배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R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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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넥스트유니콘은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 1

    무조건 기사화되는 보도자료 1탄 “기사 작성하기”

  • 2

    무조건 기사화되는 보도자료 2탄 “기사 배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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