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회사와 서비스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알프래드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친환경 기업입니다. 기존 고양이 모래가 잡지 못한 고양이 배변 악취를, 커피찌꺼기라는 소재를 통해 잡음으로써 반려묘와 반려인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고양이 모래 시장은 국내 5천억 원, 미국 3조 원 규모로 연간 20%씩 성장하고 있는데요. 커피찌꺼기로 문제를 해결하며 차세대 친환경 모래로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합니다.

Q. 알프래드의 팀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알프래드는 연구개발팀, 마케팅팀, 해외영업팀, 생산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 팀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인데요. 구성원은 총 9명으로, 아직 큰 조직은 아니지만 점점 동료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모두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평적 문화의 팀이라 팀 내에서는 ‘00님’ 또는 영어이름으로 서로를 부르고 있습니다.

랜스: 안녕하세요 알프래드 디자이너 강태룡입니다. 알프래드의 모든 디자인은 제가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단테: 알프래드의 코파운더이자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권순우라고 합니다.

마이크: 저는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알프래드의 코파운더 신한결이라고 합니다.

탈리아: 저는 알프래드의 해외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탈리아(Thalia)라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사람이고, 알프래드의 유일한 외국인입니다. 알프래드팀과 약 9개월째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벨라: 저는 마케팅을 맡고 있는 김지현, 벨라라고 해요. 마케팅업무 이외에 필요한 업무 대부분을 맡아 하고 있습니다. 입사한 지 이제 100일 정도 되었습니다.

Q. 알프래드는 어떻게 일하는 팀인가요?

마이크: 자유롭게 토론하고 유연하게 근무하는 분위기를 유지하되, 각자에게 그만큼의 책임이 따르는 팀이에요. 또 다른 특징은 서로 솔직하게 토론하고 평가한다는 점입니다. 반드시 치열하게 토론합니다. 하지만 토론에서 나온 의견과 평가를 각 구성원에 대한 거절이나 평가로 연관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랜스: 확실히 평소 팀원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덕분에 업무 진행할 때 말랑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누구나 편하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벨라: 맞아요. 전체적으로 업무 협조가 잘됩니다. 모두들 회사를 키우기 위해 진심을 다하기 때문에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합니다. 각 분야에서 경력 있는 실력자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일에 막힘이 없습니다.

탈리아: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각자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요. 나이,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존중받고 즐기며 일할 수 있는 팀이에요.

단테: 서로 믿으며 업무 중심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야기해서 결론을 도출하는 편인 것 같아요. 각자 맡은 역할이 명확한 편이라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아요. 각자의 생각과 고집보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불편한 갈등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각자의 생각을 솔직히 말하되,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더 합리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는 의견을 지지하는 쪽으로 회의가 진행되죠.

마이크: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팀원이 모두 반려인의 입장에서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입니다. 큰 틀로 설명해드리면, 해외영업팀과 마케팅팀의 고객조사를 토대로 연구개발과 생산이 이루어지죠. 하지만 완벽한 분업으로 효율을 추구하기보다는 우리 팀원들이 유기적으로 토론하면서 결론을 발전시키고 있어요. 연구개발팀과 생산팀을 비롯한 전 팀원들이 신제품 출시 회의에 참여하고, 마케팅 데이터 분석에도 도움을 주고, 광고 소재에 피드백을 주기도 해요. 반려인의 입장에서 예민하고 날카로운 피드백은 항상 도움이 되죠. 팀원들이 저희 제품 타깃이면서 페르소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알프래드 팀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랜스: 직급이나 직책이 아닌 '00님'으로 서로를 칭합니다. 이러한 작은 부분이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단테: 저희 팀은 저와 한결님(마이크)을 제외하고 약간 내향적인 것 같아요. (마이크와는 서로 토론하다가 물총싸움을 하기도 해서… 사무실에서 워터파크가 개장됐었죠ㅎㅎ) 스타트업 특성상 여러 가지 업무를 맡게 되다 보니 자발적으로 일을 찾아 조용히 일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팀 내에서는 분위기를 ‘부스팅’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벨라: 젊은 회사예요. 열려 있는 생각으로 업무에 참여합니다. 항상 웃음이 가득한 회사입니다.

탈리아: 수평적인 분위기라 합리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요. 자신의 책임을 다할 수 있으면 즐겁게 일할 수 있죠.

마이크: 저는 조금 다른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저희 팀에는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한 것 같아요. 다들 책임감이나 의무감으로 일하지는 않더라고요.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많고 문제를 발견해서 해결하고자 하는 성향이 높은 팀원들이 모여 있어요.

Q. 알프래드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나 자랑거리가 있으신가요?

벨라: 젊은 회사지만 각 분야에서 경력 4년 이상인 분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업무적으로 대화가 잘 통해 막힘없이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랜스: 동의해요!! 비록 스타트업이고 적은 인원이지만, 팀원 모두가 각자 분야에서 4년 이상 일해온 경력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맡은 분야에서 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어요. 다양한 분야의 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탈리아: 빠른 성장을 도와주는 회사인 것 같아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그 구성원들도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반려동물 동반 출근이 가능합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면 고양이 모래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요.

단테 : 창업지원센터에 있다 보니 다른 스타트업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저희 팀이 사실 제일 활발한 것 같아요. 물론 평균 나이대가 20대라서 그렇기도 해요. 일은 어렵고 힘들지만 재밌게 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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