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플랜트 팀원과 직영매장
데이터 기반 숙성육 푸드테크 시스템 '딜리시미트'를 개발하고 운영 중인 기업 (주)딥플랜트(대표 김철범)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부 11개 부처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 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과 기술, 판로, 투자 유치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딥플랜트는 본 사업 선정에 있어서, 육류 숙성과 관련된 데이터 및 개인 선호 데이터를 분석하여 숙성 일정과 맛을 예측, 소비자가 맛을 선택하거나 선호하는 육류 및 가공육을 추천할 뿐만 아니라, 주문, 픽업과 배달까지 가능한 다크스토어 서비스 ‘딜리시미트’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딜리시미트’는 지난해 12월 정식 론칭 이후, 현재 숙성과 관련된 10,000개 이상의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류한 숙성육과 가공육을 지역 기반의 다크스토어에서 500명 이상의 소비자가 구매하였으며 80% 정도가 재구매하고 있는 등 시장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또한 최근 ‘딜리시미트’의 직영 매장을 오픈하여, 지역 기반의 다크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소비자들이 숙성육을 예약하고 픽업 및 배달을 받을 수 있는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딥플랜트 김철범 대표는 “이번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을 통해 소비자가 편하게 육류 관련 제품들을 예약 및 주문하고 안전하게 픽업 및 배달 받을 수 있는 신선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