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소싱, 디자인에 이어 ‘아이디어’도 크라우드소싱 한다

<사진제공 : 스터닝>

-’디자인’에서 ‘아이디어’까지 콘테스트 카테고리 확장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창의성’ 발휘할 수 있는 전 국민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플랫폼 ‘라우드소싱’이 아이디어 콘테스트 카테고리를 오픈하며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라우드소싱은 19만 명 이상의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플랫폼이다. 그동안 ‘디자인 콘테스트’를 중심으로 서비스해왔으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기업, 기관 등 라우드소싱 이용 고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의 외부 제안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제로 가게명이나 제품명, 슬로건, 공공정책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 개설 요청이 늘어나 네이밍 콘테스트를 카테고리에 추가한 바 있는데, 이 영역은 플랫폼 내에서 총 콘테스트 개최 건수 2위를 차지할 만큼 주요 카테고리로 성장했다. 이에 라우드소싱은 디자인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고객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추가적으로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오픈한 아이디어 카테고리에서 개최할 수 있는 콘테스트는 ▲네이밍, ▲슬로건/광고 카피, ▲비즈니스 아이디어, ▲콘텐츠 아이디어 등 총 네 가지로 분류되었다. 콘테스트 개최 방식은 기존의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 방법과 동일하며, 의뢰자가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아이디어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적기만 하면 즉시 아이디어 콘테스트가 개설된다. 개최 이후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원하는 아이디어를 우승작으로 선정할 수 있다. 라우드소싱은 올해 2분기 내에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개최할 수 있는 분야를 추가 개발해 적용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라우드소싱 아이디어 콘테스트 서비스를 담당하는 최아름 이사는 ”많은 기업들이 매 분기 신상품을 출시할 때마다 제품 이름이나 카피, 슬로건, 홍보 방법 등에 대한 끊임없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내부 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아이디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필요한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

라우드소싱 운영사 스터닝의 김승환 대표는 “창작 영역 중에서도 ‘아이디어’는 특히 집단지성의 힘이 가장 필요한 분야로, 디자인 플랫폼을 넘어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전 국민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