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파 타임즈에 소개된 잼 서비스<사진 제공 : 주식회사 잼>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한류 제품을 유통하는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 '잼'이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3일간 두바이 부르즈파크(Burj Park)에서 ‘부르즈파크 한류 전시회’를 개최한다.최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K-pop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잼'은 지난 3월 서비스를 출시,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 아프리카 전역으로 한류 제품과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 ‘잼’을 운영 중인 주식회사 잼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바이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중동 지역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두바이 부르즈 파크는 두바이몰과 부르즈칼리파 사이에 위치한 인공섬으로 야외콘서트 및 해외 유명 브랜드 런칭 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잼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부르즈파크에 파빌리온을 설치,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잼’은 그동안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대형 팬클럽과 다양한 온, 오프라인 행사를 유치했고, 대형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런칭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일 중동 지역 최대 기술박람회인 GITEX에서 최우수 여성 기업으로 선정된 잼의 이정진 대표는 “현지 업체들의 입점 문의, 대형 인플루언서의 파트너십 제안 등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이벤트 개최를 통해 중동 아프리카 내 대형 플랫폼 업체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