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더유니콘LIVE지원프로그램IR자료구독인사이트엔젤투자
티켓구매
로그인
회원가입

미국·일본보다 3배 큰 국내 000 시장

5명 중 4명은 실패한다. ​

통계청이 밝힌 국내 외식점 자영업계의 현실입니다. 2020년 기준 국내 외식업 산업체 수는 약 80만개. 이 중 84.6%가 소상공인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5년 생존율은 20.1%에 불과하죠. 5명이 창업하면 4명은 5년 안에 문을 닫는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코로나 이후 경기가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상황은 더 나빠졌습니다. 작년 한해 폐업한 음식점 수가 7만여개에 달한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폐업도 많지만, 창업도 많다

단순히 외식업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전체 업종을 살펴봐도 폐업률은 상당합니다. 올해 초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10년간 창업한 개인 사업체의 평균 생존시간은 약 3.8년입니다. 3년 생존율은 45.6%가량. 약 절반이 3년 안에 폐업합니다. 물론 외식업 분야가 특히 심각하긴 합니다. 서비스나 도·소매업과 달리 최근 3년간 전체 폐점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죠.

하지만 창업자 수가 가장 많은 분야도 여전히 외식업입니다. 비교적 준비 기간이 짧고, 잘 준비되지 않은 채 시장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또한 코로나 이후 폐업도 늘었지만, 그와 동시에 배달산업이 성장하면서 배달전문 음식점의 창업 역시 늘었습니다. ​

실제로 국내 외식업 산업체 수(80만개)는 전체 산업의 13.3%에 달합니다. 미국이나 일본과 비교하면 한국의 음식점 수는 인구 대비 3배 이상 수준인데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 폐업자 수 역시 만만치 않게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책 지원에 투자까지 이어져

정부 정책도 한몫했습니다. 그동안 심각한 사회문제로 꼽혔던 청년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청년 창업 지원이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인데요. 정부뿐만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청년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외식산업에 대한 투자도 이어졌죠.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 5년간 외식산업 육성에 약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지원과 자문, 폐업 희망 외식업체에게는 사업정리 자문과 점포 철거, 재창업 교육 등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상황과 정책기조에 스타트업 시장에서는 외식업 창업자를 공략한 각종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식자재 관련 스타트업들이 있는데요. 외식업 소매업자와 식자재 유통사를 이어주는 O2O 플랫폼 ‘오더히어로’나 비슷한 서비스의 B2B SaaS 플랫폼 ‘마켓보로’ 등이 대표적입니다. 관련 업계는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민상회’, 한화그룹의 ‘식자재왕’ 등도 사업을 펼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죠.

창·폐업 지원 플랫폼 수요 증가

그런데 사실 외식업 창업에 있어 가장 큰 장벽은 따로 있습니다. 가게 임대비와 주방기기 구매비 등 초기 투자 비용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공유주방 모델입니다. 공유주방은 여러 사업자가 조리공간과 설비를 나눠쓰는 형태입니다. 경험이 부족한 초기 창업자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사업에 도전할 수 있죠.​

국내 첫 공유주방 업체인 ‘위쿡’의 경우 누적 사용업자 수가 560여개에 달하는데요. 현재는 사업자 육성 프로그램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공유주방에 IT 기술을 접목한 ‘고스트키친’, ‘공유주방1번가’ 등이 빠르게 점포 수를 늘리고 있죠. 업계에서는 현재 국내에 운영 중인 공유주방 수를 약 2,000여개로 보고 있습니다.​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를 이어주는 온라인 플랫폼 ‘마이프랜차이즈’도 비슷한 서비스입니다. 창업 비용, 연도별 폐업률, 상권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예비창업자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올해 6월 네이버 D2SF, 다올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시리즈B 투자를 유치받으며, 누적 투자금 13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그밖에도 폐업 컨설팅 서비스, 창업자 대상 중고기기 판매 업체 등 창·폐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히 외식업 분야를 공략한 서비스와 플랫폼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진정한 유망 스타트업이 국내에 또 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 주목해야 할 초기 유망 스타트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엔젤투자, NU Angels

👉전문가와 함께하는 엔젤투자, NU Angels 엔젤투자에 관심이 생기셨나요? 넥스트유니콘의 엔젤투자 서비스 NU Angels에서 쉽고 빠른 스타트업 엔젤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간편가입을 통해 다양한 리드엔젤(GP)과 검토 중인 스타트업을 확인해보세요!

https://contents.nextunicorn.kr/company/8321c787c52e83a3/profile-574c183abe17aa9g9fef497445de1fe0eae8.png?s=200x&t=cover

주식회사 넥스트유니콘

에디터

루나

주식회사 넥스트유니콘은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
회사 소개인재 채용팀 블로그
서비스
파인더
유니콘LIVE
지원프로그램
IR자료구독
인사이트
엔젤투자
서비스 안내
스타트업 서비스
전문투자자 서비스
유니콘LIVE 서비스
티켓구매
티켓구매
주식회사 넥스트유니콘 l 대표자 장재용
l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장재용(nextunicorn@nextunicorn.kr)
사업자 등록 번호 139-87-00196
l
통신 판매 신고 번호제 2017-서울강남-04053 호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27, 8층 101호
l
nextunicorn@nextunicorn.kr l 070-8884-3333
|
©nextunicorn Inc. All rights reserved.
넥스트유니콘 서비스는 전문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자율적으로 서로에 대한 IR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주식회사 넥스트유니콘은 이를 중개하거나 자문하는 투자중개업 및 투자자문업을 영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제 투자계약, 투자손실의 위험 등에 대한 책임은 계약 당사자 각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