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건강도우미 스타트업 비타민입니다.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투자는 물론 업계에서 쓰는 작은 용어 하나부터 모든 것이 다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엔젤, 시드와 같은 기초 용어부터 투자유치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 IR자료 작성하는 법과 데모데이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까지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여러분의 유니콘 여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스타트업 비타민 E(Early Stage)’ 시작합니다.

투자용어를 알아야 투자가 보입니다

투자를 빼놓고 스타트업 운영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간단한 투자용어부터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엔젤, 시드, 프리A, 시리즈A~C 등 투자단계별 용어들이 의미하는 바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IR, 데모데이,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자와 투자의 종류를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텀시트, 엑싯, 마일스톤 등 실전에서 필요한 투자용어도 반드시 익혀야 합니다.

투자 전, 이것만큼은 반드시 확인하세요

스타트업이 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투자유치가 필수입니다. 스타트업의 생존이 걸린 투자유치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사항들이 많은데요. 예를 들면, 급성장이 가능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J커브’ 형태의 성장을 이룰 잠재력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공동창업자들의 역량은 어떠한지, 투자자를 파트너로 인정하고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도 신중하게 고려해봐야 하는데요. 본격적인 투자유치 전 준비해야 할 12가지 사항들을 세세하게 정리했습니다.

IR자료도 배워야 합니다

IR은 ‘Investor Relations’의 줄임말입니다. 투자자와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료와 활동을 일컫는 말인데요. 기업이 투자자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자료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투자유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료인 만큼 많은 대표님들이 IR자료 작성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IR자료와 소개서의 차이는 무엇인지, 서비스를 요약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핵심지표와 성장 계획은 어떻게 설정하는지 등 무조건 투자받는 IR자료 작성법 절대로 놓치지 마세요.

데모데이 질문에도 패턴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제품이나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데모데이’라고 합니다. 데모데이를 준비 중 피칭을 위한 IR자료 작성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발표자들이 가장 많이 흔들리는 영역은 바로 피칭 이후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제 데모데이에서 어떤 질문이 많이 나오는지 키워드별로 모아 정리했습니다. 데모데이에서 가장 많이 하는 37가지 질문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투자자와 대화 중 이 말만큼은 참아주세요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대표님들은 정말 많은 투자자를 만나게 됩니다. 투자자들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투자자들은 단 1건의 투자를 집행하기 위해 대표님들보다 훨씬 더 많은 스타트업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지극히 일부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합니다. 그만큼 작은 실수 하나가 투자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는데요. 투자자들과 대화 중 하게 되는 사소한 실수를 미리 인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투자자와 대화 중 저지르기 쉬운 3가지 실수를 반드시 기억하셔서 투자자들과 양질의 대화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더 튼튼해지는 아티클 

-초기 투자사 5곳, 대신 조사해드립니다
-다 같은 엔젤이 아니다, 엔젤투자자 전격 분석
-어떤 투자자가 우리 회사와 맞을까
-스타트업 실패 가능성 확 줄이는 MVT 완전정복
-스타트업 자금조달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