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상의 중심에서 임팩트를 외친다,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
“사회 기여하며 수익 내는 착한 투자, 임팩트 투자가 세상을 바꾼다.” 2017년 어느 경제지의 기사 제목이다. 사회적 영향력을 의미하는 ‘소셜임팩트’와 투자를 결합해 만들어진 ‘임팩트 투자'라는 단어는 당시만 해도 한국 시장에서 생소한 개념이었다. 그래서 위 기사처럼 흔히 ‘착한 투자'라는 수식어로 설명되곤 했다. 2021년 현재, 이제는 임팩트 투자, 소셜벤처 등은 관련업 종사자가 아니라도 일반에 꽤 익숙한 단어가 됐다. 그 핵심에는 우리나라에 ‘임팩트 투자'를 처음으로 내걸고 등장한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대표 액셀러레이터이자, 임팩트 투자사. 소풍이 투자한 총 기업수는 현재 9